‘돼지바’ 신선한 광고, 외국 축구 해설 중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입력 2014-06-0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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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돼지바’. 사진출처|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롯데 ‘돼지바’. 사진출처|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돼지바’ 광고 화제

롯데 아이스바 '돼지바'가 2014년 월드컵을 맞아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27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돼지바'광고는 해외 축구 중계 장면에 한글자막을 붙여 만들었다.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한 것이다.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메" 등 축구 해설자의 절묘한 발음이 한국어처럼 들려 보는 이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롯데삼강 측은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 톡톡한 효과를 누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빵 터진다", "돼지바 광고, 진짜 봉지 까고 싶게 만들었네", "돼지바 광고, 당장 사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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