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리나 졸리. 스포츠동아DB
할리우드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은퇴계획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클레오파트라'이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BBC 라디오에 출연해, 곧 할리우드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그 시점은 영화 '클레오파트'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마지막으로 출연하게 될 예정인 '클레오파트라'는 브래드 피트와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집필한 에릭 로스가 각본을 맡았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연기에 열정이 있던 적은 없었다. 차라리 연출과 자선활동에 더 열성적이었다"라며 "정치나 인도주의 활동에 더 몸담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