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국민 모두 투표하는 날…오후 4시 현재 18대 대헌 투표율 보다 크게 낮아

입력 2014-06-0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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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 한 유권자가 4일 오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포털 사이트에서는 유권자가 투표 장소를 쉽게 찾도록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투표방법은 우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있는 학생증 등 관공서,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투표소의 '본인 확인하는 곳'에 제시한 뒤 선거인 명부에 서명을 한다.

이어 '1차 투표용지 받는 곳'으로 가서 서로 색이 다른 투표용지 3장을 받는다. 기표소에 들어가 광역단체장(백색), 기초단체장(계란색), 교육감(연두색) 투표용지마다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한 뒤 '1차 투표함'에 넣는다.

그런 뒤 '2차 투표용지 받는 곳'에서 다시 서로 색이 다른 투표용지 4장을 받는다. 지역구 광역의원(연두색), 지역구 기초의원(청회색), 비례대표 광역의원(하늘색), 비례대표 기초의원(연미색)에 대해 각각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이날 투표가 끝나게 된다.

한편, 제6회 동시 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3,600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오후 6시까지 투표장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경우 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 줄에 서있는 유권자까지 투표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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