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투수 버드 노리스의 투구에 발을 맞아 1루까지 출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타자 루이스 살디나스의 3-6-3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