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합성사진 논란에 소속사가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5일 온라인에는 모 그룹 멤버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사진이 공개됐다는 설명과 함께 현아의 합성 사진이 올라와 급속도로 퍼졌다. 이 루머와 함께 유포된 사진은 현아의 얼굴과 한 여성의 상반신 나체 사진을 교묘하게 합성한 것이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온라인 및 SNS상에 퍼진 현아의 합성 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사진 제작 출처(합성 사진 제작 의뢰 사이트)를 입수해 오늘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엄중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고의적인 비방을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게 앞으로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아는 자신의 생일(6일)과 관련해 팬레터 인증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바닥에 앉아 수북하게 쌓인 팬레터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