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에프엑스 루나·장진 감독까지…루시아에 빠지다

입력 2014-06-0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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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어로’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장진 감독이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를 극찬했다.

장진 감독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추천곡으로 루시아(심규선)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비 마인(Be Mine)’을 선택했다.

장진 감독은 “(루시아의) 노래에 서사가, 드라마가 있다. 누구인지 너무 궁금해서 직접 소속사에 전화해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고 밝히며 “나중에 (내가) 뮤지컬을 하게 되면 7~8곡 정도 만들어 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했다”고 언급해 루시아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에 루시아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며칠 전 장진 감독님이 컬투쇼에 출연하셔서 추천곡으로 저와 제 새 음반 홍보를 해주셨다기에 찾아 들어봤어요. 너무 웃겨서 깔깔거리면서 잘 들었습니다. 항상 감사 드리고, 마르지 않는 샘 같은 감독님의 창작력 저도 늘 닮고 싶어요. 더불어 개봉하신 새 영화 하이힐도 대흥행하시길 기원해요!”라고 화답했다.

장진 감독이 추천사를 보낸 ‘비 마인(Be Mine)’은 루시아의 새 앨범 ‘라이트 앤 쉐이드 챕터 원(Light & Shade chapter.1)’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로, 소중한 존재의 상실로 인해 깨닫게 된 진심을 담은 곡이다. 앞서 루시아는 배우 공유, 소설가 김탁환, 그룹 f(x)의 루나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추천사를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정규 2집 ‘라이트 앤 쉐이드 챕터 원(Light & Shade chapter.1)’을 발매한 루시아는 오는 6월 22일 올림픽공원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사운드홀릭 페스티벌에 출연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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