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유라와 로봇키스 “카메라 때문?”

입력 2014-06-06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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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수원이 ‘로봇연기’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장수원, 리지, 박동빈, 강민경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수원에게 로봇을 연상시키는 어색한 연기와 걸음걸이를 지적했다.

이어 장수원과 걸스데이 유라의 키스장면을 담은 VCR이 공개됐고 장수원은 “카메라가 없었으면 평소대로 잘 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자.

그는 본인의 로봇연기에 대해 “원래 신발에 깔창을 넣지 않는데, 상대역이었던 유라가 키가 커서 카메라 앵글 문제 때문에 깔창을 깔았다”고 설명하기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좀 짜증도 났고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그게 회자되면서 지금은 즐겁다고들 하니 괜찮다”고 말했다.

‘장수원 로봇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원 로봇연기, 레고인 줄”, “장수원 로봇연기, 웃겨요” ,“장수원 로봇연기, 사람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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