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COL 라인업 발표… 툴로위츠키 3번

입력 2014-06-07 0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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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트로이 툴로위츠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 필드 첫 등판에서 맞붙게 될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콜로라도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찰리 블랙몬과 2루수 D.J. 르마이유를 배치했다. 블랙몬은 시즌 초반과 같은 불방망이는 아니나 여전히 3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1루수 저스틴 모노-중견수 드류 스텁스가 이름을 올렸다.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출전하지 못한 것이 특징.

또한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코리 디커슨-포수 마이클 맥켄리-3루수 찰리 컬버슨이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에디 버틀러.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의 첫 선발 등판을 앞둔 류현진.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4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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