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만의 안타… 부진 탈출 청신호

입력 2014-06-0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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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하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진 탈출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공격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해 우익수 쪽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앞서 추신수는 대타로 나선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합쳐 4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는 부진에 빠진 바 있다.

하지만 추신수는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 돼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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