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하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진 탈출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공격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해 우익수 쪽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앞서 추신수는 대타로 나선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합쳐 4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는 부진에 빠진 바 있다.
하지만 추신수는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 돼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