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우나오닐, 남편 찰리 채플린 무덤 ‘공구리’ 친 사연은?

입력 2014-06-08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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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서프라이즈’ 우나오닐, 남편 찰리 채플린 무덤 ‘공구리’ 친 사연은?

찰리채플린과 우나오닐의 러스스토리가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슬랩스틱 코미디 배우로 유명한 찰리 채플린과 그의 부인 우나오닐의 사랑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우나 오닐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찰리채플린과 결혼을 했다. 찰리 채플린은 밀드레드 해리스, 리타 그레이, 플레뜨 고다르와의 결혼에 실패했으며 우나 오닐의 아버지와 나이가 같았다.

이처럼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찰리 채플린이 조안 배리와 친자확인 소송으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고 친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 났음에도 FBI의 방해로 찰리 채플린은 조안 배리의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을 져야 했다.

하지만 찰리 채플린과 우나오닐은 스위스로 떠나 찰리 채플린이 88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함께 했다. 스위스로 이주한 찰리채플린은 우나오닐과 변함없는 사랑을 하다 생을 마감했다.

우나오닐이 스위스를 잠시 비운사이 도굴꾼이 찰리채플린의 시신을 도굴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남편을 지키기 위해 콘크리트로 묘지를 덮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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