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우나 오닐, 찰리 채플린과 36세 나이차 초월한 ‘뜨거운 사랑’

입력 2014-06-0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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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서프라이즈 우나 오닐’

배우 찰리 채플린과 그의 네 번째 부인 우나 오닐의 사랑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찰리 채플린과 그의 부인 우나 오닐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3번의 결혼에 실패했던 찰리 채플린은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유진 오닐의 딸 우나 오닐을 만나 사랑을 키웠다.

둘은 3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찰리 채플린은 “우나 오닐을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세상의 단 한사람에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고 자서전에서 언급하기도.

찰리 채플린은 8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우나 오닐은 남편이 사망한 뒤에도 매주 찰리 채플린의 묘지를 방문했다고 한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우나 오닐, 멋있다”, “서프라이즈 우나 오닐, 아름다운 사랑”, “서프라이즈 우나 오닐, 채플린을 지켜준 멋있는 여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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