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열애설…그레이스리 “악플에 싱가포르로 도주”

입력 2014-06-10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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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사진출처 |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그레이스리 근황 공개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교포 2세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리포터 조영구는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 앵커로 활약 중인 그레이스를 만났다.

그레이스 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스 리는 열애설 당시를 떠올리며 악성 댓글 때문에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레이스 리는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한 이민자 2세로, 가족 모두가 여전히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레이스리, 여신이네", "그레이스리, 마음 고생 정말 심했나 보다", "그레이스리, 미모가 누구라도 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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