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휘동 “‘댄싱9’, 내게는 스승 같은 프로그램”

입력 2014-06-10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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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하휘동이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역할을 바꾸게 된 소감을 전했다.

케이블 채널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싱9' 제작 발표회가 오상진,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하휘동, 박재범, 이용우, 박지은, 김수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CJ E&M 센티 미디어홀에서 열렸다.

하휘동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이 프로그램이 댄서로서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나에게 '댄싱9'은 스승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을 이제 내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작 발표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댄싱9'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으로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장르 불문, 국적 불문의 댄서들이 하나 되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우승팀에게 총 5억원 상당의 우승혜택 (팀 상금 1억원, 3억원 규모의 갈라쇼 공연, 우승팀 MVP의 1억원의 소원성취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6월 13일 밤 11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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