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2014 무료안과진료 개시

입력 2014-06-10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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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은 10일 태백시 문곡 소도동 주민센터에서 실로암 안과병원과 함께 2014년도 무료안과진료 사업을 진행했다.

진료는 13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시력측정, 백내장, 녹내장, 염증질환 등을 검진하고 치료가 시급한 백내장 환자는 수술도 현장에서 지원한다. 진료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눈과 관련한 질환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무료안과진료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과병원이 없는 읍·면·동을 방문해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5323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무료안과진료는 태백에 이어 7월 영월, 9월 정선을 거쳐 10월 삼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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