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너포위’ 촬영 중 눈 찔려 각막 손상…“안타까운 심정”

입력 2014-06-10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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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동아닷컴DB

이승기 ‘너포위’ 촬영 중 눈 부상…11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이승기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했다.

이승기는 9일 새벽 액션 장면을 촬영 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렸다. 이승기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승기는 의료진의 정밀 검사 및 절대 안정 권유에 따라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0일 알렸다.

현재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는 이승기는 제작진을 통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다”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승기의 부상으로 제작진은 11일 방송분을 스페셜로 대체하기로 했다.

누리꾼들은 "이승기 괜찮나?", "이승기 걱정되네", "이승기 어쩌다가…", "이승기 크게 다치지 않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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