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윤석민 등판 경기 선발 명단 제외 ‘맞대결 미뤄져’

입력 2014-06-11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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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학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동아닷컴DB

[동아닷컴]

트리플A 코리안 더비가 또 다시 무산됐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 더램 불스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노포크 선발 투수는 윤석민, 이학주와 윤석민은 지난 4월에도 맞대결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 이학주가 부상 중이어서 맞대결을 뒤로 미룬 바 있다. 이학주는 이날 경기에 휴식 차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램 불스의 유격수로는 콜 피게로아가 나섰다.

하지만 더램과 노포크는 7월 4연전 포함 이번 시즌 11차례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향후 두 선수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은 높은 상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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