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주지훈·이광수 ‘좋은 친구들’, 7월 10일 개봉

입력 2014-06-1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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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주지훈·이광수 ‘좋은 친구들’, 7월 10일 개봉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배우의 뜨거운 앙상블과 감각적인 영상, 그리고 심장을 조여오는 밀도 있는 스토리로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좋은 친구들’이 7월 10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강렬하고 압도적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와 뜨거운 앙상블은 감각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드라마를 담고 있는 포스터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20년 지기 친구의 모습과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갈등과 드라마가 정확하게 묘사된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전체를 아우르는 새벽녘의 푸른 빛이 주는 차가운 톤 앤 무드는 친구 사이의 교감을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의 따뜻한 표정과 부딪히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친구를 의심한 순간 지옥이 시작되었다’라는 카피는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지성, 주지훈, 이광수의 비주얼과 대조를 이루며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갈등과 파국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갈등을 예고하는 세 남자의 압도적인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국으로 치닫는 세 남자의 드라마를 극명한 표정의 차이로 선보인 포스터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강렬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의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좋은 친구들’은 7월 10일 개봉,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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