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상대역 서인국에게 선전포고 “코믹연기에 승부수 띄웠다”

입력 2014-06-11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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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왼쪽)와 서인국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이하나가 함께 코믹연기를 펼치게 된 서인국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고교 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제작 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 이하나는 서인국과의 코믹연기 승부에 대해 "전에 따로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이번에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하나는 이어 "대본상으로 잘 써주셔서 뒤를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망가지고 있다. 또, 서인국도 마음껏 승부수를 띄우고 있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상승 시켰다.

한편, '고교 처세왕'은 18세 고교생 이민석(서인국)이 형을 대신하여 회사생활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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