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응급실’ 루머 유포자 선처…“선처는 이번 뿐”

입력 2014-06-11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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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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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응급실’ 루머 유포자 선처…“선처는 이번 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응급실 루머’를 제작 및 유포한 악플러를 선처하기로 했다.

11일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관련된 악성 루머를 최초로 유포한 악플러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유포자는 허위 내용으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 유포하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깨닫고 깊이 반성 중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SM 측은 “유포자가 여학생인 점을 감안해 고소를 취하했다”며 선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SM 측은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건”이라며 “설리와 관련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추가 유포하거나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설리는 지난 3월 말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설리가 복통이 아닌 다른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SM은 해당 루머 유포자를 사이버상 명예웨손 혐의로 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리 악성 루머, 또 학생이야” “설리 악성 루마 유포자 선처했구니” “설리, 악성 루머 유포자 반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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