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개봉 6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계의 흥행 강자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거장 빌 어거스트 감독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뛰어난 연출력으로 영화화하면서 아카데미 수상배우인 제레미 아이언스와 함께 멜라니 로랑, 잭 휴스턴, 마르티나 게덱, 크리스토퍼 리, 레나 올린 등 유럽의 신, 구 배우들의 조화로운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다양성 영화 가운데 이러한 놀라운 흥행 기록은 개봉 후 6일 만에 1만, 11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총 8만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한 2012년 ‘아무르’와 3일만에 1만, 6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 총 12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비견할만한 수치로 ‘리스본행 야간열차’ 역시 2014년 다양성 영화계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앞으로의 장기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아름다운 유럽의 숨은 도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풍광을 만날 수 있는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개봉 후 6일만에 2만 돌파를 기록하며 끊임없는 호평과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