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에어쿠션’ 국가대표급 쿠션 등극

● 아이오페 ‘에어쿠션’ 국가대표급 쿠션 자리매김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지속적으로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국가대표급 쿠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차 도장에서 착안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2008년 3월 출시 됐는데, 지난해 9월 단일품목으로 누적판매 1000만개 돌파와 연간 매출 1200억원의 기록을 세우며 ‘6초에 1개씩’ 팔리는 메이크업시장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올해도 5월까지 전년 대비 58% 성장이라는 쾌거를 기록하며 매출 845억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보다 2개월 빨리 달성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쿠션 제품 출시로 치열해진 쿠션 시장에서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보임으로써 원조 쿠션으로서 가지는 위상을 보여 주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대한민국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1분기조사에서 쿠션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점유율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4분기 이후 2회 연속 1위였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