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결국 6이닝 4실점… 5경기만에 QS 실패

입력 2014-06-1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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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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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에서 4실점하며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회말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의해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조이 보토와 브랜든 필립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3실점 했다.

이후 류현진은 0-3으로 뒤진 6회말 제이 브루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맞아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이어오던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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