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이 내리는 이유…“이제 알겠네~ 괜히 내리는 게 아니었구나”

입력 2014-06-12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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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이 내린 뒤의 서울 시내

‘우박이 내리는 이유’

우박이 내리는 이유가 화제다.

지난 10일 서울을 비롯한 지역에서 우박이 쏟아지면서 그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다.

온도가 영하 5~ 영하 10도 정도 되는 꼭대기에서는 지표면에서 데워져 상승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눈이나 빙정 상태로 변한다.

하강 기류가 생기게 되면 눈이나 빙정이 떨어져 내려 강한 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증기가 다시 상승 기류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 재차 빙정이나 눈으로 변한다.

이렇게 상승과 하강을 여러 번 거치면서 우박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상승 기류가 약해지면 우박은 무게를 지탱할 수 없게 돼 지면으로 내려온다.

‘우박이 내리는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이제 알겠네”, “우박이 내리는 이유,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비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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