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 600 Long 출시

입력 2014-06-13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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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The New S 600 Long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플래그십 모델이자 S-Class의 최상위 모델인 The New S 600 Long을 출시한다.

8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2013년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The New S-Class는 지난 5월까지 2649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가 판매되며 최상위 럭셔리 세그먼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S클래스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의 경우 The New S 600 L에 적용된 최신 V12 가솔린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엔진으로 최고 출력 530마력과 최대 토크 84.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최신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7G-TRONIC PLUS의 조화로 성능과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빠르고 정확하며 소음 없는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ECO 스타트 스톱 기능도 장착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6초에 주파하면서도 복합연비는 6.7km/l 이다.


●세계 최초 첨단 기술 대거 적용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온 전통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The New S 600 Long에는 최상위 모델답게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차량 내, 외부 전체에 500여 개의 LED가 장착되었으며 단 한 개의 전구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자동차다. 또한 세계 최초로 도로 표면 스캔(ROAD SURFACE SCAN) 기능을 이용하여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하여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하여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을 적용했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도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을 통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밤길 안전 운전을 돕는 나이트뷰 어시스트 플러스(Night View Assist Plus) 기능도 장착되어 있다. 룸미러 뒤편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전방을 계기반에 선명하게 비추어주며 라디에이터 그릴에 장착된 체온 감지 카메라는 보행자나 큰 동물을 인식하여 붉은색으로 표시해준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장착되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적용으로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계기판의 기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트에는 세계 최초로 핫 스톤 방식의 에너자이징 마사지(ENERGIZING massage) 기능도 추가되어 있다. 14개의 에어쿠션이 내장되어 온열 기능을 포함한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는 더 특별하다. 우측 뒷좌석의 등받이를 37도에서 동급 최대 각도인 43.5도까지 눕힐 수 있으며 보조석을 7cm 가량 앞으로 더 밀착시켜 뒷좌석 탑승자에게 오랜 주행에도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2억690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올해 7월에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 되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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