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20대 할머니서 20대 여신으로…“한국 성형외과의 승리”

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4, 20대 할머니서 20대 여신으로…“한국 성형외과의 승리”

‘20대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문선영 씨가 여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렛미인 시즌4’(이하 렛미인4)는 지난 12일 ‘노안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된 문선영 씨는 스스로를 ‘20대 할머니’라고 소개했다.

문선영 씨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 노숙 생활, 직장 해고와 모텔 청소부로 일했던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경제적 어려운 탓에 치아 치료를 놓쳤고 방송에 나올때가지도 쓸 수 있는 치아도 몇 개 없는 상태였다.

이에 심각한 노안으로 고통받던 그는 렛미인 참가로 180도 변신, 하얀 이를 드러내며 동안 외모를 찾게 됐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나이에 맞는 20대 미모를 되찾은 모습에 놀란 문선영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먹는 게 불편하지 않은 게 좋다. 삼겹살과 상추쌈을 가장 먹고 싶다”고 말했다.

문선영 씨의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4 노안녀 변신, 성형외과 새 역사를 썼구나” “렛미인4 노안녀, 대단해” “렛미인4 노안녀 변신,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