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눈물 “25톤 트럭과 사고, 죽을 뻔 했다”

입력 2014-06-1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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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눈물 “25톤 트럭과 사고, 죽을 뻔 했다”

배우 박주미가 방송 도중 눈물을 쏟았다.

박주미는 1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과거에 끔찍한 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박주미는 “2012년 큰 사고가 난 적이 있다. 25톤 트럭과 부딪혔다. 그 트럭에 짐이 있었다면 나는 사망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운이 좋게 차에는 짐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당시 식도가 찢어졌는데, 피를 삼켰으면 감염돼 사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나는 다행히 침을 삼키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들 생각만 나더라. 남은 가족들은 생각나지 않았다. 어른들은 내가 있어도 되지만, 아이들은 안 되지 않느냐”라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한편, 이날 박주미 임지호 이영자는 임고서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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