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파울로 벤투 감독이 16일(한국시간) 독일과의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호날두 같은 선수가 많으면 좋지만, 그것이 챔피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3명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호날두 역시 “한 명의 선수가 팀은 아니다. 내가 경기를 다르게 만들 수도 있지만, 나는 팀을 도우려 여기에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는 독일이 앞서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은 것처럼 역사는 변한다. 우리 팀은 강하다.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포르투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날두 부상 문제 없는 듯”, “호날두 출전 기대된다”, “최대 빅매치 중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일과 포르투갈은 오는 17일 오전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죽음의 조’ G조 빅매치 독일-포르투갈전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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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