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대란? ‘3만 원이면 풀세트 퉁치고 남아!’

입력 2014-06-16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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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풀세트가 한 해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맥도날드는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긴 16일 0시부터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분 판매를 시작해 1차 때보다 더 뜨더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미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캐릭터 상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져 매장을 찾은 손님이 발길을 돌리는 웃지 못하는 일도 일어났다.

이번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분은 1차에서 볼 수 없었던 ‘파이어 마리오, 부메랑 마리오, 피치공주, 요시의 슈퍼마리오’ 등 4종의 캐릭터 피규어가 더해지면서 1차 떄보다 반응이 더 뜨겁다는 분석이다.

이에 일부에서는 사재기 논란을 지적하기도 했고, 온라인에서는 중고 거래가 등장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또 한 해외사이트에는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피규어가 풀세트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3만 원이 채 안된다. 배송 역시 업체에 따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 측은 피규어 중고거래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 사이트 운영진 역시 비매품 판매에 대해서 내부 적으로 단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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