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정웅인이 밝힌 연기대상 욕심 “올해는 우수상 노릴 것”

입력 2014-06-16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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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정웅인이 연기대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 발표회가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차인표,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전소민, 김준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2시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정웅인은 극중 박영태라는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이번에도 악역이지만 다른 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웅인은 "올해 연기대상에서 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지난해에는 조연상이었지만 이번에는 우수상이나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을 통해 이미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드라마로 21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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