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인증샷 논란, 쓰러져 있는 여성 주변에 혈흔이?

입력 2014-06-16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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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살인 인증샷 논란

‘일베 인증샷 논란’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살인 인증 사진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15일 오후 일베 게시판에는 ‘긴급 속보, 사람이 죽어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 글에는 쓰러진 여성과 그의 주위에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가 흩뿌려진 사진이 담겨 있다. 사진 아래에는 스스로 조작했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진위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까지 신고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은 영화 촬영장에서 일하는 스태프가 일베 회원 인증을 위해 찍은 것”이라는 분석도 등장했다. 세트장을 마치 실제 살인 현장인양 촬영했다는 주장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베 인증샷 논란, 무슨 짓?” “일베 인증샷 논란, 이상한 사람이네” “일베 인증샷 논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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