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경기 보기 위해 ‘전설들이 뭉쳤다’

입력 2014-06-16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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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티에리 앙리 트위터

[동아닷컴]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전설들이 뭉쳤다.

프랑스 출신 공격수 티에리 앙리(37·뉴욕 레드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떤 사진에는 코멘트가 필요 없기도 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앙리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파트리크 비에이라, 파비오 칸나바로, 루이스 피구, 페르난도 이에로, 후안 파블로 앙헬과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이날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라운드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했다.

한편, 전성기를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보낸 앙리는 현재 뉴욕 소속으로 월드컵 개막식이 치러진 지난 13일에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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