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맥커친, NL 이주의 선수… 타율 0.483-4홈런

입력 2014-06-17 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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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앤드류 맥커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앤드류 맥커친(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지난 한 주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의 외야수 맥커친이 지난 한 주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맥커친은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29타수 14안타 타율 0.483과 4홈런 13타점 2루타 4개 5득점과 장타력 1.034를 기록하며 피츠버그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맥커친은 지난 10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까지 7경기에서 모두 2안타씩을 때려내며 전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맥커친은 지난 16일까지 성적을 68경기 출전 타율 0.325와 11홈런 41타점 37득점 83안타 출루율 0.437 OPS 0.99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를 받은 맥커친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선수. 공격, 수비, 주루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피츠버그 타선의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하고 있다.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지난해에는 157경기에서 타율 0.317과 21홈런 84타점 97득점 185안타 출루율 0.404 OPS 0.91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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