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박치기 퇴장, 뮐러 해트트릭…독일 포르투갈 하이라이트!

입력 2014-06-1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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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퇴장.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페페, 독일 포르투갈 하이라이트, 뮐러 해트트릭

'전차군단' 독일이 뮐러의 해트트릭과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의 박치기 퇴장에 힘입어 기분좋은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포르투갈 페페의 박치기 난동에 이은 퇴장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페페는 팀이 0-2로 뒤진 전반 37분 독일의 공격수 뮐리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뮐러를 머리로 받으며 '박치기' 난동을 부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페페의 퇴장은 팀을 더욱 어렵게 만들면서 결국 포르투갈의 0-4 참패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페페는 지난 2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도 후반 16분 거친 행동으로 퇴장당했고, 2009년 헤타페와 경기에서도 상대 선수를 가격해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독일의 뮐러는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MOM)에 선정됐다.

뮐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해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수상한 바 있다.

축구팬들은 "독일 포르투갈 하이라이트, 페페 박치기 퇴장 결정적 패인", "해트트릭 뮐러, 대회 2연속 득점왕 고고씽", "독일 포르투갈 하이라이트, 해트트릭 뮐러 대단한 선수다", "독일 포르투갈 하이라이트, 페페 퇴장이 포르투갈 참패 불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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