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대비 요령… 17일 제주도부터 장마 시작, 우리 지역은?

입력 2014-06-1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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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장마 대비 요령

장마철을 맞아 장마 대비 요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17일 제주도부터 시작,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예년보다 사나흘 정도 늦은 이달 말쯤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지자체별로 장마 대비를 강화하고 있지만 개별적으로 집주변의 하수구 및 배수구, 노후시설을 점검해야 한다. 집 안팎의 배수구가 막혀 있는지 살펴보고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하수구 역류방지 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축대와 담장의 규열이 간 부분에는 시멘트로 보수할 필요가 있다.

또 장마 기간에는 비탈면이나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홍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밀려온 물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고 침수된 지역에서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도록 한다.

물에 잠긴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를 시킨 후 진입하고 전기, 가스, 수도관은 전문 업체에 의뢰해 확인한 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누리꾼들은 "장마 대비 요령, 큰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장마 대비 요령 알아두어도 손수무책으로 당하는 듯", "장마 대비 요령, 걱정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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