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별바라기’의 황교진 PD가 프로그램 MC인 강호동이 유재석과의 목요 심야 예능 맞대결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6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기자간담회에는 전진수 CP와 황교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교진 PD는 유재석의 KBS2 ‘해피투게더’와 동시간대 편성된 것에 대해 “강호동 본인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국민 MC’라는 타이틀도 약간은 짐이 돼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교진 PD는 “강호동이 녹화를 하고 나면 오늘도 부끄럽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늘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동시간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와 함께 편성돼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강호동이 진행을 맡으며 송은이, 김영철, 임호, 샤이니 키가 패널로 나선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황교진 PD, 강호동도 그렇지만 본인도 부담됐을 듯” “별바라기 황교진 PD, 강호동 복귀 후라 더 그렇겠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라이벌로 언급 그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