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스트레이(The Stray) 데뷔 싱글 ‘그대는 없는데’ 발매

입력 2014-06-19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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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모던 팝/록 밴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밴드 ‘스트레이(The Stray)’가 19일 데뷔 싱글 ‘그대는 없는데’를 발매했다.

어쿠스틱 팝에서부터 록, 훵크 등 댄서블하고 그루브한 장르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소화해내는 스트레이(The Stray)는 파스텔뮤직에서 자신 있게 소개하는 실력파 신인밴드.

2010년 첫 결성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4년 초 발매된 파스텔뮤직 6번째 샘플러 앨범에 데모곡 ‘씽 유 아(Thing You Are)’을 수록하며 일부 마니아층까지 형성,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다.

특히 작곡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리더 문영준의 미국 생활에서 체득한 백인 음악적 성향과 허스키하고 소울풀한 흑인 음악의 보이스 컬러를 가진 보컬 이정환의 만남은 모던록과 블랙소울, R&B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대중들의 지친 귀에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19일 정오 공개되는 이들의 데뷔 싱글 ‘그대는 없는데’는 사랑하는 그녀가 떠나고 난 뒤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담은 곡으로, 다가오는 여름의 무더위를 청량한 감성으로 물들일 경쾌한 팝/록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오는 8월 정식 EP 앨범 발매를 앞두고 2번의 디지털싱글을 추가로 공개하는 스트레이는 6월 22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사운드 홀릭 페스티벌 2014 EXIT’에서 데뷔 후 첫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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