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TAKE OUT’은 시끄러운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와 함께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테이크아웃 커피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티저 영상 속 언터쳐블은 처음 본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가는 일련의 과정을 유니크한 영상미로 표현해냈다.
기존 뮤직비디오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LIP-SYNC(립 싱크) 앵글과 빔 프로젝션을 이용해 연출한 독특한 분위기는 노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다른 뮤직비디오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앵글은 어느새 노래 속 클랩 비트, 드럼 비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할 예정.
단순히 ‘클럽’ 내 공간이 아닌 헬스장과 카페, Bar(바)를 오가며 한 여자에게 끈질긴 구애를 펼치는 장면도 영상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타이틀곡 ‘TAKE OUT’ 뮤직비디오는 시크릿, B.A.P(비에이피), 소녀시대, 비스트, 인피니트 등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화려한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은 프로덕션 쟈니브로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에 업계 최고의 영상제작 프로덕션으로 손 꼽히는 쟈니브로스와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시너지 효과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 티저 영상은 금일(18일) 정오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www.youtube.com/user/TSENT2008)과 언터쳐블의 공식 팬 카페(cafe.daum.net/TS-Untouchable)를 통해 공개될 계획으로, ‘감성 힙합’의 대명사 언터쳐블이 대한민국 힙합 열풍의 바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08년 데뷔 후 ‘가슴에 살아’, ‘Oh(오)’, ‘다 줄께’, ‘VAIN(배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언터쳐블은 센스 있는 가사와 뛰어난 랩핑 실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