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26일 2집 ‘RISE’ 발매 기념 허그회 개최

빅뱅의 태양이 정규 2집 앨범 ‘RISE’에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직접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태양은 26일 오후 9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RISE’ 발매 기념 비공개 허그회를 개최하는 것. 이번 허그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신촌 엠투유(M2U)에서 앨범을 구매한 팬들 중 당첨자 180명과 빅뱅 오피셜 V.I.P이벤트 당첨자 20명, 총 200명의 팬들과 함께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오후 4시 M2U레코드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빅뱅 오피셜 V.I.P 당첨자는 빅뱅 오피셜 V.I.P존 공지게시판을 통해 같은 시각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태양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깜짝 라이브 1theK ‘원더라이브’로 팬들과 가까이 교감하기도 해 이번 허그회가 팬들에게 또 한번의 서프라이즈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양은 2일 밤 12시 공개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눈, 코, 입’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주간차트 정상은 물론 가온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그중 Mnet, MBC, SBS 등 방송 3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아직 정식 앨범 발매전이지만 일본에서의 인기 또한 뜨겁다. 18일 일본에서 발표된 앨범 ‘RISE’의 한국판이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초쿠에서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스 팝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에서 태양 열풍을 불러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