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양정현, 수술 후 충격 변화 ‘김수현 닮은꼴?’

입력 2014-06-20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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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주걱턱남’. 사진|스토리온

‘렛미남 주걱턱남’. 사진|스토리온

‘렛미남’ 양정현, 주걱턱 수술

‘렛미인4’ 최초 렛미남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4’는 ‘고개 숙인 남자’를 주제로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오해와 고통 속에 사는 렛미남들이 출연했다.

특히 ‘4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양정현 씨의 사연이 화제다. 양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래턱이 갑자기 돌출되어 치아 교정을 1년 반정도 했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그 이상의 치료는 받지 못하고 부정교합과 주걱턱으로 지내왔다.

학창시절에는 남들과 다른 외모 탓에 짓궂은 아이들의 표적이 되어 따돌림을 당하기 일쑤였고, 주걱턱뿐 아니라 날카로운 눈매로 인해 “불량해 보인다”, “불성실해 보인다”라는 오해를 샀다.

심지어 양 씨는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정도였다고.

양 씨는 ‘렛미인’ 닥터스를 통해 결정적 콤플렉스였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 라인 수술로 21mm 가량 줄였고,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수술을 받았다.

아이돌급 외모로 변신해 무대 위에 선 양 씨를 본 출연진들은 김수현 급의 얼굴크기라며 환호했다. 특히 MC 미르는 “본인이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며 놀라워했다.

누리꾼들은 "렛미남 양정현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렛미남 양정현 의술 정말 신기할 정도다", "렛미남 양정현 이제 인기남이 되겠다", "렛미남 양정현 아이돌같은 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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