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신성우, 손헌수 입맛 비판? “내 요리 저렇게 먹으면 때렸을 수도”

입력 2014-06-24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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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사진|MBC

가수 신성우가 손헌수의 까다로운 입맛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4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는 MBC '7인의 식객' 기자 간담회가 신성우, 키(샤이니),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 안수영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성우는 이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이색음식에 약한 손헌수를 향해 "손헌수는 우선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만약에 음식을 만들어 줬는데 손헌수처럼 먹는다면 접시로 때렸을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김경식은 손헌수의 음식 기피에 "그래도 나름 노력을 한다. 고추장이나 스프로 최대한 엮어서 먹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이제까지의 다른 ‘먹방’프로그램들과 달리, 음식은 물론 문화와 역사까지 소개하며 ‘맛과 멋을 아우르는 전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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