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별거 중 “남편 사업 파산 직전…명품가방·예물 처분”

입력 2014-06-24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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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 동아닷컴DB

'성현아 별거'

성매매 혐의로 법정 공방중인 배우 성현아가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의 지인은 여성지 우먼센스 5월호에서 "성현아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고 했다. 1년 반 전부터는 성현아와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성현아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기에 이번 재판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이며 시계, 예물 등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2부는 23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5차 공판에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성현아 성매매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법원은 성현아의 유죄를 인정, 5000만 원의 벌금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성현아는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달 16일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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