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지성 “이광수, ‘런닝맨’ 모습 없어 놀랐다”

입력 2014-06-25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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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동아닷컴DB

배우 지성이 이광수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는 이도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성, 주지훈과 이광수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좋은 친구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성은 “개인적으로 송중기와 친해서 이광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광수가 민수 역을 잘 할 수 잇을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런닝맨’에서의 모습이 없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이광수의 연기를 보면서 ‘연기 할 줄 아냐?’고 놀렸는데 할 일을 잘 해줘서 놀라웠다”고 극찬했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주연했으며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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