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심심타파’ 하차 소감

입력 2014-06-25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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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6년 넘게 지켜온 ‘심심타파’ DJ석을 떠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동은 25일 “그 동안 라디오 DJ를 하며 많은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방송 잘 마무리하고,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DJ로 인사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동은 오는 7월 6일 방송을 끝으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하차한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심심타파’ DJ를 맡아온 신동은 바쁜 국내외 활동 스케줄 속에서도 라디오에 대한 애정으로 약 6년 3개월 동안 DJ의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최장수 DJ’로 활약했으며, 올해 하반기 군입대와 슈퍼주니어 앨범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제작진과 논의해 7월초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신동은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임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많은 청취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지난 2009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DJ로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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