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래퍼 하이탑, 데뷔전 발매 믹스테잎 관심↑

입력 2014-06-25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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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아이돌 빅플로(BIGFLO)의 래퍼 ‘HighTop(하이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플로의 멤버 HighTop(하이탑)이 지난 7일(토) ‘힙합 플레이야’를 포함 유명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첫 번째 믹스테잎이 인기를 얻으며 실력까지 주목 받고 있는 것.

믹스테잎은 아티스트가 기존에 있는 앨범을 재해석해 선보이거나, 기회가 되지 않아 공개하지 못한 트랙들을 모아 공개하는 앨범으로, 크리스 브라운이나 어셔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박재범, 빈지노, 산이 등이 발매하고 있다.

HighTop(하이탑)이 지난 7일(토) 공개한 ‘HIGHTOP Mixtape Volume1. [21 SWAG]’는 총 8트랙으로 구성, 정식 데뷔를 앞두고 본인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작업한 첫 믹스테잎으로, 국내 최대 힙합 포털 사이트인 ‘힙합 플레이야’에서 인기순위 10위에 진입하며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었고, ‘힙합 엘이’에서는 공개된 직후 추천 믹스테잎 3위로 진입하는 등 화제가 되며,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빅플로의 멤버 RON(론), Z-UK(지욱)과 Mnet ‘슈퍼스타 K 시즌 4’ 출신인 Tony가 피처링에 참여해 첫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는 HighTop(하이탑)을 응원했다는 후문.

HighTop(하이탑)이 속한 힙합 아이돌 빅플로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9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곡 ‘딜라일라(Delilah)’의 무대를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데뷔 앨범부터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실력파 신인 그룹.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HighTop(하이탑)이 발표한 첫 믹스테잎이 생각치 못한 인기를 얻고, 실력도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너무 감사하다.”며 “래퍼로서의 HighTop(하이탑)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빅플로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HighTop(하이탑)’은 지난 23일(월) 발매된 힙합돌 ‘빅플로(BIGFLO)’의 첫 번째 미니 앨범 <First Flow>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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