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자가면역질환 ‘베체트병’ 면역체계 회복이 우선

입력 2014-06-2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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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원장

■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피곤함을 호소한다. 바로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중계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축구 사랑은 역사가 깊다. 그 때문에 브라질월드컵처럼 시차가 있는 경기라도 꼬박꼬박 챙겨보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피곤함이 쌓이면 우리 신체에 여러 증상들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피곤할 때 신체에 생기는 증상으로는 입 안에 생기는 염증 증상을 손꼽는다. 입 속에 염증이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중에서 파는 약을 발라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허나 입 속에 생긴 염증이 일시적이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베체트병은 우리 신체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이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도 한다.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베체트병은 입 속에 염증 증상인 구강궤양으로 시작해 신체 곳곳에 염증을 유발하여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염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염증 치료만을 해준다면 증상 호전에 큰 도움을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베체트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염증이 아니라 무너진 신체의 면역체계이기 때문이다.

AIR프로그램은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신체 곳곳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AIR프로그램은 진수고, 면역약침, 면역탕약, 왕뜸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체내의 면역기능을 정상화시키는 AIR프로그램은 면역력 회복을 위한 방법들로 시행한다. 우선 면역약침과 왕뜸 등을 이용해서 치료한다. 우리 인체에서 혈 자리를 정확하게 찾아서 관련된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거나 치료를 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한 두 번의 치료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은 1년을 계획으로 잡고 치료를 한다. 1년 동안의 꾸준한 치료는 증상호전은 물론, 앞으로 질환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도 이바지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이다.

질환이나 질병 치료에 있어서는 효과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증상을 예방하는 자세도 필수적이다. 평소 면역력을 길러줄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증상 치료를 망설이지 말고 이지스한의원을 찾아 본인에게 적절한 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증상호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대구한의대학교 졸업·古今會 의료부장 및 회장 역임·韓倫會 회장 역임·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학회 정회원·前 이지스한의원 대구본원 원장 역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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