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타리-보아텡’ 징계… 가나, 포르투갈전 고전 예상

입력 2014-06-27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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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알리 문타리. ⓒGettyimages멀티비츠

설리 알리 문타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앞둔 가운데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가 핵심 멤버인 설리 알리 문타리와 데릭 보아텡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나와 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이 여전히 '에이스' 호날두를 내세운 가운데, 가나는 핵심 전력인 문타리와 보아텡이 팀 내 불화를 일으킨 뒤 귀국길에 올라 악재가 겹쳤다.

두 팀은 현재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진 상황. 두 팀은 3차전에서 승리한 뒤 독일과 미국전에서 승부가 나야 16강 진출을 논할 수 있다.

또한 두 팀에게는 미국 보다 독일이 큰 점수차로 승리하는 것이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다.

-포르투갈 vs 가나 선발 명단



포르투갈 : 베투(GK)-브루누 알베스-페페-미겔 벨로주0윌리엄 카르발류-크리스티아누 호날두-주앙 무티뉴-에데르-나니-후벤 아모림-주앙 페레이라

가나 : 파타우 다우다(GK)-아사모아 기안-크리스티안 아츠-엠마누엘 아게망 바두-앙드레 아예우-모하메드 라비우-마지드 와리스-조너선 멘사-콰드워 아사모아-존 보예-해리슨 아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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