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뮐러.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미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맞붙었다.
이날 뮐러는 후반 10분 미국 팀 하워드 골키퍼가 수비 상황에서 쳐낸 공을 페널티 박스 부근 중앙에서 잡아냈다. 이후 뮐러는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미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뮐러는 4호 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독일은 뮐러의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 미국을 1-0으로 꺾고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해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