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YG케이플러스와 손잡고 후배 양성 나선다

입력 2014-06-27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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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모델 컴퍼니 케이플러스(K PLUS)와 손잡고 신인배우 양성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와 케이플러스가 7월25일 모델 출신의 연기자 양성을 위한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의 문을 여는 가운데 차승원이 연기반을 총괄 담당하기로 했다.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은 연기 외에 워킹, 포즈, 댄스, 뮤지컬 보컬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배우를 꿈꾸는 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남녀는 모두 지원가능하다.

모집기간은 7월18일까지다. 6개월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케이플러스의 전속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

케이플러스에는 현재 모델 남주혁, 박형섭, 주우재, 장기용, 이성경, 스테파니 리, 최소라 등이 소속돼 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해 톱모델 이성경이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성경은 7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에 도전한다.

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200%’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남주혁은 케이블채널 tvN ‘잉여공주’에 캐스팅돼 모델 출신 연기자로 성장 중이다.

대표적인 모델 출신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차승원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서울 강남경찰서 팀장 서판석 역으로 내공 있는 연기력을 과시하며 수목극 1위를 이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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