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블로그, 관광객들에게 당부글 “초인종-경보음에 스트레스 받아”

입력 2014-06-28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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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

이효리가 제주도 관광객들을 향한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죄송하지만 저희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아침 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효리는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수 있어요~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테니. 서운해 마세요"라며 이상순과 사는 신혼집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효리의 글에 "이효리 블로그, 사람들이 얼마나 찾기에" "이효리 블로그, 이제 저 집은 찾아가지 말자" "이효리 블로그, 신혼집 벨 누르고 가는건 무슨 경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이후 그는 최근 블로그를 개설해 자신의 근황과 심경 등을 올려 신혼생활을 공개해 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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