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천장 무너져 3명 마감재에 맞아

입력 2014-06-29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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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사고. 사진출처 | YTN 화면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29일 오후 2시쯤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했다.

이날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 사고로 여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떨어진 마감재에 맞아 가벼운 찰과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갑작스러운 천장 붕괴에 쇼핑 중인 일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지난 5월 30일부터 기존 백화점 건물(지하 7층~지상 14층, 연면적 7만4000㎡) 옆에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2만5000㎡ 규모로 수평증축 공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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